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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요금 줄줄이 인상 : 전기 요금 아끼는 방법

by 써니스마일:D 2023. 2. 7.

 

 

 물가 인상이 5% 올랐다고 하지만 체감 경기는 훨씬 그 이상인 듯하다. 금리 인상과 함께 올라간 물가 인상은 서민들의 생활을 더욱 빠듯하게 만든다. 작년보다 올해 경기가 훨씬 어려워진다고 한다. 여가 생활은 물론 고정 지출로 빠져나가던 생활 요금까지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상황이 오고야 말았다. 전기요금 인상도 심상치 않다는데 도시가스 요금 폭탄을 겨우 메꾸고 나면 숨도 돌릴 틈 없이 전기요금 폭탄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기요금이 가장 많이 나오는 여름을 대비해 지금부터 전기요금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습관화하는 노력을 시도해서 우리의 가계부를 가볍게 만들어 보자.

1. 가전제품 전기 요금 절약 하는 방법

1) 컴퓨터 - 대기 모드 설정

 컴퓨터는 한 번 켜면 사용하지 않더라도 계속 켜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형광등 3 ~ 4개를 켜두는 것과 같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이다. 따라서 10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소한 모니터는 반드시 꺼두거나,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대기 모드를 설정해 두도록 한다. 대기모드를 설정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모니터 전력 소비를 4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2) 전자레인지 - 되도록 짧게

 전자레인지는 평균 소비 전력이 1000W 정도로 가전제품 가운데 에어컨 다음으로 전력 소비량이 크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되도록 코드를 뽑고, 사용할 때는 음식물을 조리하는 용도보다는 식은 음식을 데우는 데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3) 세탁기 -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세탁기를 한 번 돌리는 데 들어가는 전력 소비량은 세탁량이 많거나 적거나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빨랫감을 한데 모아 세탁기 용량의 70~80% 정도를 채워서 돌리는 게 효율적이다. 

4) 냉장고 - 음식물은 식혀서 보관하기

 냉장고는 다른 가전제품과 달리 사용 방법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크게 달라진다. 새로 구입하게 된다면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해야 장기적으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에 비해 에너지가 30~40% 가 절감된다. 습관적으로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는 것은 냉장고 소비 전력을 낭비하는 가장 안 좋은 버릇이다. 문을 열면 냉장고 내부의 전등이 켜지고 냉기가 빠져나가 냉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해서 전력이 소비된다. 또 냉장고에 음식을 넣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넣어야 한다. 그 이유는 가령 온도가 50도는 4L의 물을 5도로 냉각할 경우, 20도의 물을 5도로 냉각하는 것보다 전력 소비량이 10% 정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에 비해 에너지가 30~40% 절감

5) LED 전등 사용

 가정용 LED 조명은 형광등보다 3배는 밝으면서 전기는 절약되고 친환경적이다. 형광등은 전력의 40%를, LED는 90%를 빛으로 바꾼다. 수명도 형광등 전구는 최대 7천 시간대이지만 LED는 최소 5만 시간이다.

6) 대기전력 소비 줄이기

 대기전력은 전월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제품에서 소비되는 전력으로 가정의 소비 전력을 6%나 낭비한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제품의 플러그만 뽑아도 대기전력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대기 전력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절전형 멀티탭 사용하기, 외출 전 멀티탭 끄기,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멀티탭 두기 등이 있다.

7) 전기 난방기기 사용 자제하기

 전기장판, 온풍기등은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의 25%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겨울철 에너지 소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기 요금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필요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기난방기기 1대를 하루 4시간씩 20일 동안 사용하지 않는다면 월 1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8) 한국전력 어플 이용하는 방법

  '스마트한전'은 보다 쉽게 전기 관련 정보와 전기 요금 조회 및 계산을 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KEPCO)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거주지에 지정된 고객번호 또는 명의만 입력하면 가정에서 사용한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당월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최근 2년간의 전기 요금도 확인이 가능하니 냉난방기를 사용했을 때 어느 정도 요금이 나올지도 파악이 가능해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단, 전기 요금 납부 기능은 30만 원 미만의 일부 신용카드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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